과민성 대장 증후군 우유 섭취
저는 오래전부터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은?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 방법?
치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296)
과민성 대장 증후군 정말 힘듭니다 ㅠㅠ
조금 중요한 일이 있으면, 예를 들면, 발표나 회의, 중요한 약속 전에 복통이 있고, 화장실을 가고 싶어지는 그런 것.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을 할 것 같네요.
저는 특히 집에서 나갈 때마다 화장실에서 뭔가 해결을 하고 나가야 한다는 ‘강박’같은 게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우유를 안 먹어보기로 했어요
우유를 먹으면 속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왜 그동안 우유를 계속 먹어왔던 건지…
그래서 우유를 아예 끊은지 6개월 정도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유지방이 들어간 음식들도 최대한 피하구요.
그렇게 하다보니 아주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좀 나아지는? 느낌을 받기는 했어요.
집에서 나가기 전에, 긴 시간을 이동하기 전에 화장실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똑같지만,
그래도 배가 꾸르륵 거리는 느낌은 많이 사라졌달까요?
그리고 배변의 상태도 좋아졌구요.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게 아주 고쳐진 건 아니긴 하지만...
이게 심리적인 건지 아니면 정말 우유를 안 먹어서 그렇게 된건지는 알 수가 없지만.
아무튼 저는 예전보다는 나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그게 우유가 됐든 다른 음식이 됐든, 본인에게 복통을 유발하는 음식을 하나만 잠깐 끊어보세요
전문 의학적인 정보는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이야기긴 하지만,
저는 우유를 끊으면서 그나마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많이 나아진 것 같네요.
주변에 이런 이야기들을 하니까 유산균을 주기적으로 먹어보라고도 하던데,
약 챙겨먹는 걸 워낙 귀찮아해서….
유산균을 먹게 되면 그 후기도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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