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파열음화
이 포스팅은 '한국어 표준 문법', 유현경 외 9명, 집문당을 바탕으로 작성하고 개인적 의견을 첨부하였습니다. 평파열음화는 음절 종성에 놓인 장애음이 'ㅂ, ㄷ, ㄱ' 중 하나로 바뀌는 음운 현상이다. 'ㅂ, ㄷ, ㄱ'의 공통점이 평파열음이기 때문에 '평파열음화'라고 한다. 현대 국어에는 종성에서 발음될 수 있는 자음의 종류를 7가지로 제한하는 음절 구조 제약이 존재한다. 7가지의 자음에는 공명음 4개와 장애음 3개가 포함되는데 장애음 3개는 평파열음인 'ㅂ, ㄷ, ㄱ'이다. 그래서 'ㅂ, ㄷ, ㄱ'을 제외한 장애음이 종성에 놓이면 평파열음화의 적용을 받는다. 학교문법에서는 평파열음화라고 표현하지 않고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라고 한다. '음절의 끝소리 규칙'은 학생들이 이해하기에 더 쉬운 측면이 있다...
2022. 12. 3.